리뷰 쓰는 슈나우저


감동란 만드는법




감동란 만드는법


감동란 만드는법


"감동란 만드는법,

집에서 한번 따라 해봤어요!"


편의점 간식으로 핫한 반숙된 계란, 종종 보이죠?!?

반숙란을 먹고 리뷰 했었는데 감동란 만드는법을 해보고 싶더라고요! 

옥션에서 50% 할인으로 편의점 기프티콘을 잔뜩 사 놨었는데, 그 많던 계란도 다 먹어버리게 되더라고요.

편의점에서 사면 1,600원이라 꽤 비싸기도 하고, 그래서 '감동란 만드는법'을 검색해봤어요!


가격이 비싸지만 편의점에 늦게 가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서,

감동란 기프티콘이 있어도 바꿔 오기도 어렵더라고요(...)


감동란 만드는법을 찾아 마침 냉장고에 달걀도 있어서 희망을 갖고 따라 해봤는데,

레시피대로 했지만 맛있게 될지 궁금하네요!


감동란 만드는법, 맛은 어떨지?!?



감동란 만드는법


맛있는 반숙란을 만들기 위해서는 가급적이면 기간이 얼마 안 된, 신선한 달걀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감동란 만드는법


달걀을 실온에 꺼내놓아요!


차가운 냉장고에 있던 달걀을 미리 꺼내놓습니다.

감동란 만드는법으로 차가운 상태의 달걀을 바로 뜨거운 물로 삶게 된다면,

삶은 도중에 쉽게 깨질 수 있으니 찬기를 없애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따뜻한 물에 10분 정도를 담가놨는데, 실온에 놔둘 경우에는 약 30분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감동란 만드는법을 따라 쉬지 말고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죠!


삶은 계란을 담가둘 소금물입니다.


감동란 만드는법


감동란 만드는법


차가운 소금물을 준비해요!


뚜껑이 있는 통에 물을 400ml 정도 부어준 뒤,

소금은 작은 사이즈로 4스푼 정도 넣고 물이랑 잘 섞어서 녹여줍니다.

감동란 만드는법이 제각각이라서 정해진 수치는 없지만, 달걀과 적당하게 맞춰주세요! 

(소금 제품에 따라서 맛이 차이가 있을지까진 잘 모르겠네요!)


소금물을 만든 뒤 꼭 냉장고에 안 넣어도 되지만, 저는 시원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미리 넣어뒀답니다.

감동란 만드는법을 따라 달걀을 삶은 후, 소금물에 담가둘 용도로 만드는 것이에요!


이제는 반숙란으로 삶을 차례입니다.


감동란 만드는법


감동란 만드는법


물을 팔팔 끓여주세요.


달걀이 다 잠길 정도의 적당한 물을 준비한 후,

물이 부글부글 끓기 전에 소금식초를 소량 준비해주세요!

감동란 만드는법을 보면 물이 끓기 시작할 때, 소금과 식초 한 스푼 정도 넣으면 된다고 합니다. 

(사진은 큰 국자를 사용했지만 실제로는 적당량을 지켜서 사용했습니다!)


계란을 삶을 때 식초와 소금을 같이 넣어서 삶는다면,

안 깨지고 껍질이 잘 벗겨진다고 합니다.

(감동란 만드는법 댓글을 참고하니 식초 대신에 구연산을 썼다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식초는 적당량을 지켜주세요.


감동란 만드는법


반숙란으로 만들기 위해 6분 30초 ~ 8분 정도, 중간마다 달걀을 굴려주시면 노른자가 이쁘게 잡힌답니다!



감동란 만드는법


감동란 만드는법


감동란 만드는법


삶은 달걀을 조심스럽게 건져낸 후 차가운 물에 식혀주시고, 차갑게 보관해놨던 소금물에 5시간 이상 담가두세요!


감동란 만드는법


그렇게 만들어본 결과는?!?


매우 안타깝지만 저는 실패한 것 같습니다(...)

감동란 만드는법을 따라서 똑같이 만들어봤는데 짭짤한 간이 안 베더라고요.

반숙까지는 어느 정도 그럴싸하게 됐는데, 5시간 담가 놨을 때랑 24시간이랑 차이가 없었네요. 

달걀이 덜 신선했던 건지, 아니면 물이나 소금량이 부족했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2틀 이상 오래 담가놓으면 흰자가 물처럼 되더라고요?!?)


다른 분이 시도한 감동란 만드는법 댓글을 참고해보니,

달걀 윗부분을 작게 구멍을 내어 만든다면, 압력 차이로 새 나오지 않을뿐더러 간이 밴다고 하니 참고해야겠어요!

감동란처럼 간이 배는 것이 삼투압인지, 확산인지 논란이 많더라고요.


담가 놨던 고농도 소금물의 소금이,

달걀로 이동하는 것 같네요!


감동란 만드는법


감동란 만드는법


"비록 만들기는 실패했지만!"

편의점에서 사 먹던 감동란을 떠올리며 만들어봤는데, 

아쉽게도 짭짤한 소금 간이 전혀 안 배여서, 시행착오를 하나 겪고 반숙란만 먹게 됐네요!

감동란 만드는법을 또 시도하다 보면 비슷하게라도 맛을 낼 수 있을까요?!?

달걀 세일할 때 다시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


감동란의 부드러운 그 맛이 슬슬 그리워지는데, 언제쯤이면 다시 50% 세일을 할지 마냥 기다려지게 되는 것 같네요 :)

댓글 로드 중…

트랙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URL을 배껴둬서 트랙백을 보낼 수 있습니다